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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환자 혈당 관리 방법

Α℃’# 2021. 11. 26. 16:49

다른 사람들의 글처럼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운동 등 이런 글이 아닙니다. 많은 당뇨 환자들을 접하면서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당뇨 지식에 대해서 이미 해박하신 분들은 알고 계실 수 있는 내용이니 안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오늘은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버지 당뇨 환자들이 흔히 실수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거주하고 있지 않으나 부모님들 중 당뇨를 앓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생각은 고쳐야 합니다.

병은 무조건 큰 병원에서 고쳐야 한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틀린 말일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수술과 발병 케이스가 드문 병일 경우보다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수술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3대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f/u(추적관찰)하며 약의 용량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특히 지방(시골)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주변에 마땅한 유명한 병원이 없기 때문에 자녀분들이 서울, 경기도권에 병원을 데려가 내과적 진료를 보게 하고 약을 처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처방전을 가지고 근처에 있는 내과에 가서 약을 그대로 처방해주라고 합니다. 동일한 약이 있을 수도 있고 카피약 즉 제네릭을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큰 병원에서 지어왔으니 무조건 그 약이 옳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당뇨는 꾸준한 경과 관찰과 관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1년에 1~2번 서울이나 경기도권 유명 병원에 방문하여 피검사하고 당화혈색소 체크하고 약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뇨약의 용량을 변경하는 것은 최소 1~2주일 동안 약물에 반응하는 당수 치를 관찰하며 미세하게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인데 잠깐 가서 약 용량을 변경한다? 이상하지 않나요.

 

약 용량을 줄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혈당으로 쓰러져도 처음 처방받았던 큰 병원으로 가기만을 기다리는 노인 어르신들이 많이 있어서 혹시나 자녀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그러지 말라고 말해주고자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저혈당으로 의식저하가 왔을 때 빠른 처치가 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같이 계시는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혈당측정기를 구매해주시고 80mg/dl 이하로 혈당이 측정될 경우 식사를 하고 밥을 먹어야 하며, 식후 혈당도 낮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당뇨약의 용량을 줄여야 함을 인지시켜주세요. 그러기 위해서 인근 종합병원에서라도 꾸준한 관리 기록이 필요합니다. 흔한 질환의 경우 큰 병원만 찾지 마세요.

 

혈당체크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매일 꾸준한 식사에도 불구하고 낮게 측정된다면 반드시 약물 용량을 변경하기 위해 병원을 데려가 주세요. 그리고 당뇨 관리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혈당 증상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증상은 코를 심하게 골고 있으나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증상입니다. 기본적으로 식은땀 증상을 생각하기 쉬우시겠지만 아닌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경우는 완전 인사불성인 상태가 되는 것인데요.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경우입니다.

 

의식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저혈당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 또한 본인 의식이 아닌 상태입니다.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이 아닌데 왜 이럴까'라고 생각되신다면 혈당부터 체크해보시고 119에 신고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경구로 각설탕이나 꿀물 같은 것을 주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기도로 각설탕이나 꿀물이 넘어가서 폐렴의 위험성이 있고, 폐렴은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특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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